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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셋 탈모 오래끼면 안되는 이유 (필수 예방법 & 제품 추천)

by Health Note 2023. 8. 1.
1. 헤드셋과 탈모 관련성
2. 헤드셋 탈모 이유
   2-1. 헤드셋 압력

   2-2. 밀폐된 환경 조성
   2-3. 머리카락 견인
   2-4. 땀과 습기
3. 헤드셋 탈모 예방법
   3-1. 가볍고 쿠션감 좋은 헤드셋 사용

   3-2. 헤드셋 착용 시간 최소화
   3-3. 두피샴푸 사용
   3-4. 운동할 때 헤드셋, 헤드폰 사용 자제
   3-5. 이어폰 사용

1. 헤드셋, 헤드폰과 탈모 관련성

에어팟 맥스가 출시되면서 헤드셋, 헤드폰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특히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된 헤드셋은 20대, 30대에게 필수 제품이다. 헤드셋은 음악이나 영화 감상, 모바일 게임을 즐길 때 아주 좋은 도구로 사용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헤드셋은 탈모와 관련이 있다.

 


2. 헤드셋 탈모 이유

첫 번째, 헤드셋 무게로 인해 가해지는 압력 때문이다. 에어팟 맥스는 384g이다. 만약 장시간 헤드셋을 끼고 있으면 두피와 모발(머리카락)에 그만큼의 무게 압력이 가해진다는 것이다. 두피 혈액순환이 느려지며 모발 성장이 더뎌진다. 결국 모낭 손상까지 되며 탈모가 온다.

 

두 번째, 부분적으로 두피를 밀폐시키기 때문이다. 헤드셋, 헤드폰을 오래 낀다면 염증 발생 확률이 올라간다. 지루성 두피염에 걸린다면 정상적 두피 컨디션으로 회복하는 데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

<지루성 두피염 증상>
- 두피가 가렵고 따갑다.
- 두피 곳곳에 딱지가 있다
- 화농성 염증이 많이 보인다.
- 각질과 비듬이 많아진다.
- 두피를 누르면 아프다.
- 두피에 붉은 부위가 있다.
- 모낭 주변이 더 붉다.
- 피지 알갱이가 모공에 박혀있다.
- 머리카락이 얇아진다.

 

세 번째, 헤드셋이 머리카락을 앞뒤로 잡아당기기 때문이다. 귀 부분과 정수리 부분에 견인성 탈모가 생길 수 있다. 헤드셋이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이 아니더라고 해도 안심하면 안 된다. 주위 두피에도 영향이 가 전체적으로 탈모가 온다. 여기서 견인성 탈모란, 외부 압력으로 모근이 약해져 모발이 탈락하는 증상이다. 약해진 모근에는 새 머리카락이 올라올 가능성이 낮아진다. 

 

네 번째, 땀과 습기가 잘 생기기 때문이다. 특히나 덥고 습한 여름에는 헤드셋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그때가 바로 균이 가장 활발해지는 상태다. 머리를 감고 두피를 잘 말리라는 이유도 여기서 온 것이다. 어둡고 습하고 따뜻한 것을 좋아하는 좀, 곰팡이균(말라세지아)가 모여들 수 있다. 머리를 바짝 말린 보송한 상태를 유지해야한다. 여름 장마철에는 헤드셋, 헤드폰 사용을 필수적으로 피해야 한다. 

 


3. 헤드셋 탈모 예방법

 

첫 번째, 최대한 가볍고 쿠션감 좋은 헤드셋을 사용한다. 압력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쿠션감 좋고 초경량 블루투스 헤드셋, 헤드폰을 사용하는 것이다. 헤드셋 구매 기준에 무게 영역의 비중을 높이는 것을 추천한다. 대표적으로 필립스 SHB4405, JBL 에버레스트 310, BOSE QC45, 소니 XM5 등이 있다. 또한, 최대한 헤드셋을 느슨하게 착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두 번째, 헤드셋 착용 시간을 최소화한다. 기차, 지하철, 비행기, 버스 등 이동수단에서 헤드셋을 많이 낀다. 장시간 이동에서는 헤드셋을 중간중간 벗어 두피가 환기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한다. 

 

세 번째, 두피샴푸를 쓴다. 두피가 헤드셋에 자극을 받고 뾰루지, 염증이 올라온다면 빠르게 없애주는 게 포인트다. 두피샴푸, 두피앰플, 두피에센스 등 두피 컨디션을 올릴 수 있는 제품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대표적으로 케토코나졸 샴푸, 청미정 흑곡 샴푸, 라운드랩 1025 독도 샴푸, 아모스 녹차실감 민감성 두피 샴푸가 있다.

 

네 번째, 운동할 때 헤드셋 사용을 자제한다. 운동을 하면 두피열과 습도가 굉장히 높아진다. 땀과 피지에 있는 균이 습기를 만나면 폭발적으로 활동이 늘어난다. 가능한 습기가 적고 땀이 나지 않는 상황에서 헤드셋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다섯 번째, 이어폰을 사용한다. 최후의 방법이긴 하지만 이미 헤드셋, 헤드폰으로 탈모를 경험했다면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 노이즈캔슬링 이어폰을 활용하는 것이 최고의 예방법이다. 다만 이어폰도 귀에 무리가 가니 단시간만 사용하길 권장한다.